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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45

프리지아로 봄을 맞는 스마일부부 스마일부부 집에 새로운 꽃이 들어왔습니다. 스마일 공주 지인이 보내준 프리지아입니다. 프리지아의 꽃말 중에는 새로운 출발은 응원합니다 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부부 모두 근무지가 바뀌는 시기여서 프리지아의 꽃말이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2021. 3. 7.
다이소 생일파티 용품, 벽트리로 꾸민 가족끼리 집콕 홈파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지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집꼭하고 있어야 하는 스마일가족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느낌도 낼겸 다시 한번 다이소 파티용품으로 집을 꾸며 봤습니다. 기존에 있던 콘페티풍선, 허니콤볼, 생일가랜드, 패브릭 가랜드 중콘페티 풍선은 제외하면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듯 합니다. 다만, 둘째 생일도 가까워졌기 때문에 Happy Birthday 라고 만들어진 레터링 풍선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빨대로 바람을 넣는 구조인데 생각보다 잘 터지더군요... B 글자가 터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거실에 사진처럼 Happy day로 바꿔서 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앙리 마티스 액자 구입했을 때 같이 준 전구를 매달아 놨습니다. 밤에 반짝반짝 빛나니 분위기가 살아나더군요. 아무.. 2020. 12. 29.
수염 틸란드시아 조화와 생화 차이점 확인하세요. 스마일부부의 집에는 수염 틸란드시아 5개가 창문 등 곳곳에 걸려 있어서 나름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주방 쪽 틸란드시아가 생기가 점점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아직 살아있는 틸란드시아를 창문 쪽에 걸려 있는 틸란드시아와 합체시켜 놓고 주방 쪽 틸란드시아를 조화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맨 위에 사진이 바로 그 틸란드시아 조화입니다. 멀리서 언뜻 보면 생화인지 조화인지 잘 모릅니다. 스마일공주도 전에는 생화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알려주기 전에는 생화인줄 알았습니다. ㅋ 하지만 생화와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납니다. 위 사진들은 수염 틸란드시아 생화들입니다. 틸란드시아 조화는 색상이 더 진한 녹색이고 뭐랄까 좀더 억센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생화들은 색상.. 2020. 12. 20.
올리브나무 조화로 분위기 낸 미니 서재 스마일부부의 집에는 초록식물들이 제법 있지만 햇빛이 잘 비추는 곳에 식물들은 잘 자라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식물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실 팬트리 앞 알파공간에 미니서재를 꾸미면서도 여기 초록색 화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곳 또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어서 식물 키우기가 적당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고민 끝에 더플라워마켓에 "나의 작은 올리브나무"라는 조화를 구매해서 배치해봤습니다. 올리브나무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나무하고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조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특히 독일토분 느낌의 화분 디테일이나 흙 속에 이끼와 돌멩이 구성까지 제대로 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 2020. 12. 17.
데코뷰 라탄스타일 한평 러그 먼지 안나네요! 스마일부부 집 거실에는 아래 사진처럼 원래 러그솔리드 그레이/오프화이트 스트라이트 러그가 깔려 있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코튼 러그인데 핸드메이드의 내추럴하고 러프한 짜임과 두툼한하게 직조되어 포근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 그레이 화이트 스타라이프 패턴으로 모던한 느낌도 있어서 아끼는 러그였습니다. 하지만, 핸드메이드로 러프하게 짜여져 있어서 많이 풀리기 시작했고 면 러그의 특징인 먼지가 많이 났습니다. 또 아이들이 거기서 뛰면 러그가 잘 미끄러져서 아이들이 넘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처음 이사올 때부터 사용하던 것이라 많이 아쉽지만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데코뷰에서 나온 라탄스타일 러그가 먼지도 안나고 괜찮다는 평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고 나.. 2020. 11. 22.
앙리 마티스 캔버스 액자로 분위기 살린 우리집 거실 나름 화이트와 우드로 분위기를 맞추며 거실을 꾸며 왔지만 항상 티비 위 공간이 뭔가 빈다는 느낌이 들어왔던 차에 앙리 마티스 캔버스 액자를 구입하여 매달아 봤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에서 티비 있는 쪽에 액자를 달면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해서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 하기로 결정을 하고 1+1 행사 하는 판매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마티스 작품 중 "라 제브르"하고 "나디아"를 사서 화려한 분위기와 차분한 분위기를 교차해 조화롭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저렴한 가격에도 전혀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았고 라 제브르는 어떠한 벽지에도 잘 어울렸으며 나디아도 그것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자리에 고정하지 않고 미리저리 옮기면서 설치해보고 싶어서 액자 레일하.. 2020. 10. 31.
율마, 보로니아, 홍콩야자, 유칼립투스, 식충식물 이제 정리가 필요해 하루가 멀다하고 스마일공주하고 아이들이 가져오는 식물들..... 율마, 보로니아, 홍콩야자, 유칼립투스, 파리지옥, 긴잎끈끈이지옥, 퍼포리아 등 식충식물 이제 너무 많은 듯합니다. 아이들방에도 3종류, 책방에도 1종류, 안방에도 3종류가 더 있습니다. ㅋㅋ 각 창문에는 수염틸란드시아 5개가 데롱데롱 매달려 있고, 베란다에도 알로에가 있어서 건조기에 빨래 넣을 때마다 가시에 찔립니다. 이렇게 많은데 아이들은 생물 수업만 하면 뭐 하나씩 들고 옵니다. T.T 저것들 중에 보로니아하고 다른 방에 있는 바질트리는 온실가루이가 생겨서 비오킬로 오랜시간이 걸려 잡았고, 매주 주말은 얘네들 물 주느라 정신이 없네요. 작은 유칼립투스하고 식충식물들은 회사사람들이나 지인에게 분양을 해야겠습니다. 2020. 9. 17.
꼬꼬핀과 폼보드 액자로 시작하는 홈갤러리 스마일부부 집에도 복도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록 2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뭔가 꾸며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식 액자를 구입하려면 보통 액자와 사진 가격을 따로따로 지불해야 하고 제대로 된 것은 참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폼보드 액자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그래도 비싸다고 생각) 스티로폼으로 되어 있지만 저렴해 보이지 않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꼬꼬핀을 벽지에 꽂고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옆에 꼬꼬핀 꽃다가 위치가 안 맞아서 여러번 꽂은 흔적이 다 보이는군요.) 꼬꼬핀은 보통 2kg까지 견디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폼보드 액자는 너무 가볍기 때문에 꼬꼬핀을 사용해도 무게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폼보드 액자의 장점인 가벼움.. 2020. 7. 29.
이태리토분과 바질트리,보로니아,율마로 포인트 준 거실 거실에서 기르던 율마가 너무 크게 자라서 화분이 작아보였고, 마침 스마일공주가 가져온 바질트리, 보로니아도 임시 화분에 있어서 분갈이가 필요했습니다. 분갈이용 화분으로 평소에 독일토분이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어찌어찌 해서 이태리토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태리토분은 독일토분보다 좀더 두껍고 무거운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독일토분은 이태리토분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물마름이 적다고 합니다. 저는 이태리토분에서 화분 넥 부분에 포인트 라인으로 들어가 있는 것(소보로, 그래피도 등으로 불리는 것 같아요)이 예뻐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실제로 보니 그렇게 과하지 않고 주변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태리토분은 바소(가장 기본적인 모델), 팔라디오(넥이 두껍고 둥근 모델), 알토..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