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화이트와 우드로 분위기를 맞추며 거실을 꾸며 왔지만 항상 티비 위 공간이 뭔가 빈다는 느낌이 들어왔던 차에 앙리 마티스 캔버스 액자를 구입하여 매달아 봤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에서 티비 있는 쪽에 액자를 달면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해서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 하기로 결정을 하고 1+1 행사 하는 판매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마티스 작품 중 "라 제브르"하고 "나디아"를 사서 화려한 분위기와 차분한 분위기를 교차해 조화롭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저렴한 가격에도 전혀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았고 라 제브르는 어떠한 벽지에도 잘 어울렸으며 나디아도 그것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자리에 고정하지 않고 미리저리 옮기면서 설치해보고 싶어서 액자 레일하고 와이어 액자걸이를 구매했습니다. 액자 레일을 설치할 때 가능한 길게 그 벽면은 다 설치해야 어색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꼬꼬핀을 설치할 수 없고 벽에 구멍을 낼 수 없다면 액자 레일과 와이어 액자걸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일이 부담스럽다면 천정 고정형 와이어 액자걸이도 있으니 이리저리 옮길 것이 아니면 간단히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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