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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다이소 생일파티 용품으로 꾸민 아이 생일파티

by 스마일부부 2018. 12. 28.

새로운 동네로 이사오면서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할까 노심초사 하고 있던 중에 둘째 아이의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스마일 부부는 아이 친구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해서 친구들끼리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파티용품을 사러 길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일단 근처에 있는 다이소에 가서 콘페티풍선, 허니콤볼, 생일가랜드, 패브릭 가랜드,  포장끈 등을 구입했습니다.

콘페티 풍선은 원래 터트려서 풍선 안에 있는 색종이가 퍼지면서 폭죽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 같지만 청소가 어려워지는 관계로 스마일 부부는 천장에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해서 장식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생일파티에 오신 부모님 중에 헬륨가스 사용한 것인지 물어보셨던 분이 계시지만 간단하게 저희는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풍선에 정전기를 일으키면 사진처럼 안에 색종이들이 예쁘게 퍼져서 붙어 있습니다. 

생일가랜드는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이 안되서 압정을 사용했습니다.

천으로 된 가랜드는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했는데 우드, 화이트로 꾸민 집분위기에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나 패브릭 가랜드는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처럼 구겨지기 쉽습니다.

허니콤볼은 환풍구에다 매달았습니다.

저희가 구입한 아이템들은 가격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하지만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까지 좋아할만한 생일파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특히 콘페티풍선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어서 생일파티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풍선 3개에 1,000원이라 구입한 파티용품 중에 다소 비싼 편에 속하지만 우리 부부는 18개 정도(6개 봉지)를 설치해서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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