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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다이소 생일파티 용품, 벽트리로 꾸민 가족끼리 집콕 홈파티

by 스마일부부 2020. 12. 29.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지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집꼭하고 있어야 하는 스마일가족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느낌도 낼겸 다시 한번 다이소 파티용품으로 집을 꾸며 봤습니다. 기존에 있던 콘페티풍선, 허니콤볼, 생일가랜드, 패브릭 가랜드 중콘페티 풍선은 제외하면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듯 합니다. 

다만, 둘째 생일도 가까워졌기 때문에 Happy Birthday 라고 만들어진 레터링 풍선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빨대로 바람을 넣는 구조인데 생각보다 잘 터지더군요... B 글자가 터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거실에 사진처럼 Happy day로 바꿔서 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앙리 마티스 액자 구입했을 때 같이 준 전구를 매달아 놨습니다. 

밤에 반짝반짝 빛나니 분위기가 살아나더군요. 아무튼 레터링 풍선에 바람 넣을 때 너무 세게 넣진 마세요. 저처럼 터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세팅이 된 다음에는 각 문마다 아웃팅21의 크리스마스트리 중에 벽트리를 구입해서 달아 놨더니 제법 분위기 살아났습니다. 아웃팅21의 벽트리는 여러 개를 구입해서 달아야 괜찮긴 한데 그러면 가격이 부담이 있는 제품입니다. 

둘째 친구들은 불러서 생일파티도 하고 싶고 지인들과 파티도 하고 싶지만 지금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가족들이 건강해서 이렇게라도 홈파티를 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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