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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오랜만에 서울 나드리를 했습니다. 1박2일에도 한번 나온 북촌한옥마을입니다.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지만...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신경 써서 꾸며 놓은 것들이 많더군요... 곳곳에 1박2일에 나오는 카메라 스팟이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올라가는 길도 많고 스마일공주가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이런 곳에서 살 수 있는 분들은 정말 감성을 안고 살 듯... 스마일공주는 이런 곳은 버스 안 다녀서 힘들다고 투정을 하네요 이쁜 담벼락... 맨날 페이스북 담벼락만 이야기하다가 요런 담벼락 보니 좋네요. 엄청난 기와지붕의 향연... 스마일공주의 자태 ㅋㅋ.. 우리가 갈 장작구이 피잣집... 장작구이 피자집의 내부모습입니다. 재래식가옥에 인테리어를 바꾼 모양인데 굉장히 좋더군요.. 촛불이 있는 테이블 .. 2011. 6. 6.
윤중로 벚꽃구경 요새 많은 업무로 바쁘지만 이대로 봄이 오는 것을 거부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여의도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바깥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업되는군요 스마일공주도 기분이 업...ㅋㅋㅋ 정말 벚꽃들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이미 잎이 나있는 것도 있고.. 저희가 갔을 때가 거의 절정이었던 듯.... 벚꽃 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초록색 또한 느끼고 왔지요 벚꽃 길 가다가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벚꽃 길 중간에 있던 바람개비 누가 낙서를 했군요..ㅋㅋ 조금 기둥 옆으로 가서 사진 찍자고 했는데 그 소리를 못 듣고 정가운데에 찍은 스마일공주....아쉽다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벚꽃 구경을 마치고 홍대로 향하는 스마일공주 홍대에.. 2011. 4. 18.
다시 가본 하우드 오래간만에 수원 팔달문 근처의 맛집 하우드를 다시 가보왔습니다. 요새 일도 힘들고 기분 전환도 할겸 말이죠 그리고 드라마 파스타에서 주인공이 자주 거론했던 봉골레를 먹어왔습니다. 오일 스파케티를 처음 먹어봐서 걱정이 되었지만 담백하니 괜찮네요 여전히 아기자기한 하우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쿠바에 관한 책입니다. 쿠바 이름만 들어도 체게바라와 중남미의 정서가 느껴지네요 스마일공주가 주문한 까르보나... 이것도 맛있어요... 저게 한입에 다 들어갑니다. 현재 하우드는 주변에 도로공사 때문에 접근하기 무지 힘들어요... 2011. 4. 14.
화이트데이는 초콜릿이지요 화이트데이를 대비한 초콜릿입니다. 사탕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초코렛으로 준비했지요 너무 조그만하지만...귀엽군요 포장이 겹겹이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수제 초콜릿... 코코핑크 100% 수제 초콜릿이라고 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네요...오른쪽 아래에 하트 표시 초콜릿이 제일 이쁜 듯... 근데 10분도 안되어서 쑤욱 다 먹어버리는 스마일공주 T.T 2011. 3. 12.
동탄 근처(진안동)에 이런 감자튀김집이 있었다니!! 제가 자주 가는 클리앙(clien.net)에서 본 감자튀김집입니다. 화성시에도 이런 튀김집이 있다니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사진들은 클리앙 velsharon님의 사진입니다. 2011. 2. 28.
유모차 가격이 엄청나네요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인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천기저귀부터 세발자전거 등 여러가지 있었습니다만, 그 가격들이 굉장하더군요.. 위에 사진은 유모차라는데 할인해서 135만원.... 아래 사진이 그 가격의 주인공입니다. 물론 이것보다도 비싼 것도 많았습니다. 2011. 2. 27.
2010년도 여름휴가1(담양) 너무나 좋았던 통영여행 이후 스마일부부는 남해여행의 기회를 엿보고 있던차 2010년도 여름휴가로 남해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행순서는 담양, 보성, 완도로 정했습니다. 첫 여행지인 담양입니다. 우선 죽녹원을 가고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소쇄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죽녹원을 처음 들어가는데 사진이나 영화로만 보던 곳에 오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가기 전에 걱정했던 모기는 생각보다 적었지만 성수기라서 주차하기가 좀 어려웠지만요.. 죽녹원에 중간에 있는 매점같은 곳입니다. 안에는 녹차아이스크림, 죽제품 등을 팝니다. 죽녹원에서 파는 녹차아이스크은근 맛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금방 녹더군요. 대나무밭에서 나오는 바람소리가 영화에서처럼 사각사각... 참 매력적이예요 한껏 들뜬 스마일공주... 죽녹원 끝부분에 1박2.. 2011. 2. 17.
화성시청 근처 커피숍 리팡 오늘 누나의 생일 맞이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후에 얼마전 시청 근처에 새로 생긴 리팡이라는 커피숍에 갔습니다. 1층 입구는 그냥 평범한 도너츠 가게처럼 보였으나, 2층으로 올라가니 괜찮은 분위기를 보여줘서 자주 가게 되네요.. 이 곳 커피는 때에 따라 맛이 상당히 다릅니다. 처음엔 별로였으나 오늘은 괜찮은 맛을 보여주더군요... 아마 종업원의 실력이 향상된 듯 합니다. 이 카페의 놀라운 점은 MAC이 있다는 겁니다. 이런 시골 카페에 맥킨토시가 있다니 !!!!!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무선랜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더군요... 이 카페에서 가장 명당 자리 같습니다. 은은한 조명하고 벽면에 그림 장식이 꽤 분위기가 있습니다. 유리벽 안쪽은 흡연실을 따로 준비해두었습니다. 굳이 카페까지 와서 담배를 피는.. 2011. 2. 16.
진한 국물이 일품인 비봉손칼국수 진한 국물이 일품인 비봉손칼국수 !!! 오늘은 스마일공주의 입맛이 칼국수에 가 있어서, 제가 알고 있는 집 중에서 제일 괜찮은 비봉칼국수에 갔습니다. 여기는 흔히 큰 그릇에 나와서 조그만 접시에 나누어 먹는 칼국수가 아니고 각자 그릇에 나옵니다. 그리고 국물 맛이 상당히 진해서, 보통 칼국수집과는 국물에 있어서 비교우위에 있는 듯합니다. 반찬은 딱 한가지입니다. 열무김치...... 적당히 익은 것이 집에서 먹는 김치맛과 비슷해서 칼국수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것은 칼국수에 넣는 다대기로 칼국수에 칼칼한 맛을 더해 줍니다. 양이 적은 스마일공주가 칼국수 한 그릇을 다 비웠으니 스마일공주한테도 입맛에 맞나봅니다. 칼국수 국물에 흐뭇한 스마일공중의 표정... 2인분에 바지락이 이만큼 들어가.. 2011. 2. 15.
네이버지도에도 안나오는 '한잔의 룰루랄라' 네이버지도에도 안나오는 '한잔의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홍대로 향한 스마일 부부는 색다른 분위기와 괜찮은 커피의 그러면서도 이상한 분위기의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잔의 룰루랄라'... 참고로 네이버지도에도 안 나옵니다. 위치도 카센터 건물 위에 있어서 발견하기 무지 어렵습니다. 주인아저씨인 듯한 분과 종업원인 듯한 여성분이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꼭 미녀와 야수의 분위기였습니다. 남자분의 개성있는 헤어스타일과 여성분의 단아한 헤어스타일이 강한 대비를 느끼게 하여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갔을 때 셀프로 주문하는 것인가 아니면 종업원이 오는 건가? 참 헷갈리게 하는 분위기가 왠지 정감이 있더군용..우리는 성격이 급해서 직접 주문했는데 딴데 보니 친철하게 오셔서 주문을 받아.. 2011. 2. 15.
추운 겨울날 구운 떡과 만화책 추운 날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후라이팬에다 떡국 떡을 구워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옆에 있는 만화책은 '클로버'라는 만화인데 20대 여성들의 여러가지 연애이야기를 그린 겁니다. 와이프가 아주 좋아해요..(은근 19금이기도 하고요) ㅋ 떡을 어떻게 구울까 트위터에 문의을 해보니 전자렌즈에다 살짝 데우고 토스트기에다 구우라는 조언과 들기름을 조금 넣고 후라이팬에 구우면 고소하니 맛있는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전자렌지에 해보니 얼었던 떡에서 물이 나와서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웠는데(들기름은 귀찮아서 패스) 나름 괜찮았습니다. 클로버 1권입니다. 여자들 만화는 글이 많더군요... 내용을 보면 핸드폰이 귀하던 시절이야기인 듯하고요... 각 인물마다 세세한 심리 묘사는 훌륭.. 2011. 1. 23.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다르다 아이폰에서 크기만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크기도 생각보다 작았고 무엇보다 인터넷 사이트를 모바일화면이 아닌 PC에서 보던 그대로 보여준다는 장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무겁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어르신분들이 집에서 PC대신 쓰기에 알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로망 맥에어 역시 그 뽀대는 당할자가 없으니... 언젠가 갖겠다 (다만, 광학드라이브도 같이 사야 하는건가?) 2010. 12. 30.
오페라 "연서" 관람기 얼마전 뮤지컬을 보고 나서 문화생활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 스마일부부는 다시 오페라 '연서'를 관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BC카드 라운지'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표를 구입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본다는 설레임으로 서울로 출발했지요. 근처 전철역에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 한 컷... 전철타기 전에 우유도 먹고... 드디어 도착한 세종문화회관. 조명발 잘 받아서 아름답더군요... 예매한 표를 받고 기뻐하는 스마일 공주... 오페라 관람실 주변에 이렇게 여러가지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많더군요.. 눈으로만 보라는데 기여이 치는 스마일공주 ㅋㅋㅋ 이렇게 무대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스마일공주는 곰돌이 머리를 써봤어요. ㅋㅋ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은 생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스토리도 .. 2010. 12. 6.
굴소스를 이용한 해물덮밥 언젠가부터 굴소스 굴소스 하더니 며칠전에 굴소스를 이용한 해물덮밥을 그럴 듯하게 완성하더군요... 나날이 향상되는 스마일공주의 요리솜씨입니다. ㅋㅋ 요리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스마일 공주... 다행입니다. 샐러드로 제공된 새싹샐러드 ㅋㅋ 식당에 온 기분이었지요 2010. 12. 5.
이태리 레스토랑 하우드 스마일 부부에게 아주 중요한 날인 결혼기념일 점심식사 장소로 선정된 수원 팔달구에 하우드입니다. 스마일공주가 지인과 함께 가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맛있다고 해서 이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간판이 무슨 치킨집 같아서 급실망했지요. 처음엔 빵이 나오는데 다 잘려져서 나오는지 알았는데 끝부분이 연결되어 있더군요.. 마늘빵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나온 것은 해물크림스파게티입니다. 간판에서 급실망한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스가 조금 많은 듯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저는 해물크림스파케티를, 스마일 공주는 새우칠리스파케티를 주문했는데 이번에도 스마일 공주는 제것에 더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새우칠리스파케티는 처음에 너무 뜨거워서 혼났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제가 시킨 해물크림스파케티보다 좀더 맛있는 듯.. 201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