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뮤지컬을 보고 나서 문화생활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 스마일부부는 다시 오페라 '연서'를 관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BC카드 라운지'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표를 구입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본다는 설레임으로 서울로 출발했지요.
근처 전철역에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 한 컷...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은 생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스토리도 70년대 스토리 같고, 배우들이 노래하는데 평소 잘 듣지 못하는 성악이라서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자막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중간에 20분이라는 긴 휴식시간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관람장 문 밖을 나올 때는 저희한테는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이 훨씬 잘 맞는다 생각을 같고 세종문화회관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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