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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오페라 "연서" 관람기

by 스마일부부 2010. 12. 6.


얼마전 뮤지컬을 보고 나서 문화생활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 스마일부부는 다시 오페라 '연서'를 관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BC카드 라운지'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표를 구입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본다는 설레임으로 서울로 출발했지요.


근처 전철역에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 한 컷...


전철타기 전에 우유도 먹고...

드디어 도착한 세종문화회관. 조명발 잘 받아서 아름답더군요...

예매한 표를 받고 기뻐하는 스마일 공주...

오페라 관람실 주변에 이렇게 여러가지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많더군요.. 눈으로만 보라는데 기여이 치는 스마일공주 ㅋㅋㅋ

이렇게 무대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스마일공주는 곰돌이 머리를 써봤어요. ㅋㅋ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은 생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스토리도 70년대 스토리 같고, 배우들이 노래하는데 평소 잘 듣지 못하는 성악이라서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자막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중간에 20분이라는 긴 휴식시간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관람장 문 밖을 나올 때는 저희한테는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이 훨씬 잘 맞는다 생각을 같고 세종문화회관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팜플렛을 보는 스마일 공주...

정말 멋진 야경을 갖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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