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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진한 국물이 일품인 비봉손칼국수

by 스마일부부 2011. 2. 15.
진한 국물이 일품인 비봉손칼국수 !!!


오늘은 스마일공주의 입맛이 칼국수에 가 있어서, 제가 알고 있는 집 중에서 제일 괜찮은 비봉칼국수에
갔습니다. 
여기는 흔히 큰 그릇에 나와서 조그만 접시에 나누어 먹는 칼국수가 아니고 각자 그릇에 나옵니다.
그리고 국물 맛이 상당히 진해서, 보통 칼국수집과는 국물에 있어서 비교우위에 있는 듯합니다.


반찬은 딱 한가지입니다. 열무김치...... 적당히 익은 것이 집에서 먹는 김치맛과 비슷해서 칼국수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것은 칼국수에 넣는 다대기로 칼국수에 칼칼한 맛을 더해 줍니다.


양이 적은 스마일공주가 칼국수 한 그릇을 다 비웠으니 스마일공주한테도 입맛에 맞나봅니다.
칼국수 국물에 흐뭇한 스마일공중의 표정...


2인분에 바지락이 이만큼 들어가 있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요 바지락과 호박을 건져 먹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ㅋ


양이 꽤 많은 뜨끈한 칼국수를 다 먹고 땀을 살짝 흘리니 꽤 든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면 비봉손칼국수집(다음지도 사진)은 그냥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지만,
토요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있는 인근에선 꽤 유명한 맛집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은 1인분에 6,000원입니다. 공기밥 추가는 1,000원이고요...
(밥을 말아 먹는 것도 괜찮아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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