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땅끝까지

윤중로 벚꽃구경

by 스마일부부 2011. 4. 18.

요새 많은 업무로 바쁘지만 이대로 봄이 오는 것을 거부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여의도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바깥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업되는군요

스마일공주도 기분이 업...ㅋㅋㅋ

 

정말 벚꽃들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이미 잎이 나있는 것도 있고.. 저희가 갔을 때가 거의 절정이었던 듯....

 

벚꽃 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초록색 또한 느끼고 왔지요

벚꽃 길 가다가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벚꽃 길 중간에 있던 바람개비 누가 낙서를 했군요..ㅋㅋ

조금 기둥 옆으로 가서 사진 찍자고 했는데 그 소리를 못 듣고 정가운데에 찍은 스마일공주....아쉽다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벚꽃 구경을 마치고 홍대로 향하는 스마일공주

홍대에 오래간만에 간 스마일공주의 발걸음은 역시나 엑세서리 용품을 파는 곳 ㅋㅋㅋㅋ
벌써 머리에 하나 사서 꽂고~~~

홍대에는 이런 감자튀김도 파는군요.. 요거트 소스가 감자튀김에 잘 어울린다는 것을 첨 알았습니다.

홍대 공원에 벌이진 공연들도 잠깐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저기 왼쪽에 여성 기타리스트는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기타를 치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이곳에서 머리끈과 귀여운 곰돌이 블로치도 샀지요~~(마지막 사진에 착용 ㅋㅋ)
 

저녁식사로 프리모바치오에서 빠네와 마리나라(?)를 주문했습니다.  빠네는 다른 곳도 있지만 이곳만큼 맛난 곳이 없지요. 가격도 수원에 하우드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고 빵도 서비스로 주고 굉장히 만족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근데 유명한 곳인 듯... 2시간이나 기다렸지요. 손님이 무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홍대를 떠나는게 무지 아쉬워서 심술이 난 스마일공주

'땅끝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감싸롱 수제햄버거  (4) 2011.06.06
북촌 한옥마을  (3) 2011.06.06
2010년도 여름휴가1(담양)  (1) 2011.02.17
네이버지도에도 안나오는 '한잔의 룰루랄라'  (2) 2011.02.15
합천 해인사 가다~~~  (0) 2010.08.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