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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21

[새솔동] 에스티포 1930( st.PHO1930) 호주식쌀국수집, 제 입맛에는 안 맞아요. 새솔동 월남선생 베트남쌀국수집이 덮밥 전문점 "핵밥"으로 바뀐 뒤로는 쌀국수를 좋아하는 스마일부부는 한동안 쌀국수를 먹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 집 근처에 새로운 쌀국수집이 생겨서 전부터 궁금하던 중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푸짐하게 쌀국수가 나와서 맛을 보는데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맛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많이 먹던 베트남 쌀국수 맛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맛있다고 블로그에 글이 많이 있고 맛을 본지 몇 달이 지나서 맛이 이상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쯤에 다시 한번 더 가보왔습니다. 쌀국수와 파인애플볶음밥을 주문해서 먹는데 군것질을 해서 약간 배가 부른 상황이었지만 역시나 영 맛이 이상했습니다. 월남선생이.. 2021. 5. 25.
[새솔동] 샐러리아 햄치즈샌드위치 파리바게트보다 양과 맛 훨씬 낫네요! 오랜만에 아이들이 할머니집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더군요. 그래서 저녁 때 아이들이 할머니집에 가고 아이들 없는 아침을 맞은 스마일부부는 아침을 최대한 간단히 먹고 싶어서 샌드위치 가게를 알아보았습니다. 전에 베트남 반미를 판매하는 감성예찬도 좋지만 조금 더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인근에 생긴 샐러리아 새솔동점에 샌드위치 괜찮다는 글을 보고 바로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샐러리아 새솔동점은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포장만 해서 가기로 한 스마일부부가 "그냥 온 김에 여기서 먹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에도 불구하고 가게에 필요한 물건이 카운터 옆에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모습은 조금.. 2021. 5. 20.
[새솔동] 하삼동커피, 달구나라떼 커피가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에게 좋아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농구도 하고 캐치볼도 하고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뭔가 아쉬운 마음이 있기도 해서 새로 생긴 하삼동 커피를 가보았습니다. 전에 스마일공주가 가지고 온 아메리카노가 맛있었기 때문이지요. 들어가보니 넓지는 않았지만 천정에 달린 꽃(드라이플라워?)과 벽에 적힌 감성젖는 문구로 제법 분위기에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둘째는 과자를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조리뽕이 들어간 뽕뽕우유를 고르더군요. 하지만 바로 스마일공주의 제지를 받고 달구나라떼로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가 들어간 것은 달구나 카페라떼, 들어가지 않은 것은 달구나 라떼입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히말라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달구나라떼입니다.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달고나도 꼭 먹어야겠다고 숟가락을 가져.. 2021. 5. 10.
새솔동 고기덮밥 잘하는 집 핵밥 방문(월남선생 쌀국수집이 바뀌었네요) 스마일부부가 새솔동에서 평소 잘 가던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이 덮밥 체인점인 핵밥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장님은 바뀌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새로 바뀐 메뉴가 궁금한 마음에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시그니쳐 메뉴인 원조대창덮밥과 연어덮밥 그리고 가장 저렴한 소고기간장계란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원조대창덮밥입니다. 만원이 넘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지만 대창이 쫀득쫀듯해서 스마일공주가 아주 좋아하더군요. 아이들이 질겨서 못 먹을 줄 알았지만 둘째도 잘먹었습니다. 와사비는 원래 없는데 연어덮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연어덮밥입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연어를 무지 좋아하는데 역시나 너무 잘 먹어서 스마일부부는 맛도 못 봤습니다. .. 2020. 11. 24.
새솔동 맛집 몽그라스(런치타임에 가면 맛있는 파스타가 많아요!) 평소 파스타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파스타를 많이 먹으러 다녔지만, 새솔동은 아직 신설동이라 그런지 아직 파스타집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지난주 주말에도 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재촉에 스마일공주가 폭풍검색을 하더니 몽그라스라는 곳이 파스타가 맛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얼른 출발해서 몽그라스에 도착해서 보니 점심시간 메뉴와 저녁시간 메뉴가 다르더군요.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시간 메뉴로 운영되는데 알리오올리오, 까르보나라 등 파스타 종류가 더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이 지나면 그 시간 이후부터는 맥주, 와인 등에 안주류를 파는 PUB, 호프로 운영되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런치타임 중에 방문해서 다양한 파스타하고 피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몽그라스 김.. 2020. 11. 14.
새솔동 1인보쌈 싸움의 고수 방문.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주말 저녁 스마일공주가 동네 근처에 싸움의 고수라는 1인 보쌈집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얼른 가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저희는 아이 둘과 나눠 먹겠다는 마음으로 1인보쌈하고 1인족발 라지사이즈, 그리고 비빔막국수를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1인보쌈 라지사이즈입니다. 나름 구성이 괜찮은 느낌이지만 라지사이즈임에도 생각보다 양이 적다는 느낌입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메뉴판에 있는 음식사진들은 전부 기본이 아닌 XL사이즈 사진이어서 저희가 양을 판단하는데 혼란이 온 것 같습니다. 성인남성이 든든하게 먹으려면 XL사이즈를 주문해야 할 듯 하고, 국물은 아쉽게도 매장에서 식사할 때만 나옵니다. 1인족발 메뉴입니다. 보쌈이나 족발이나 세트 메뉴를 주문해야 쌈채소가 같이 나오지만 저희는 세트메뉴가 아니라서 쌈채소는 .. 2020. 9. 27.
한양대 안산, 새솔동 근처 미니벨로 전문 수리 가능한 자전거골방 동네 라이딩 중에 갑작스러운 자전거 펑크로 인해 요며칠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전에 동네 근처 자전거샵은 미니벨로를 취급하지 않았기에 3sixty 코작 탠월 타이어 교체 때에도 며칠 걸린 적이 있었고 이번에 펑크가 나서 급히 갔지만 동네 유일의 자전거샵이기 때문에 손님이 엄청 많아 거기에서 구입하지 않은 3sixty에는 그리 관심을 주지 않아서 맘만 상했기 때문입니다. 동네 자전거샵에서 16인치 타이어 튜브 사가지고 오면 교체해주겠다고 했지만 가고 싶은 마음이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일단 인터넷으로 코작에 맞는 16인치 슈발베 AV4 튜브를 구입해놓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와중에 전에 지인이 말해주었던 미니벨로 자전거를 잘 본다는 자전거골방이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동네하고 아주 가까워서 바로 전화하고 출발했습.. 2020. 9. 17.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한국식 반미 샌드위치점 감성예찬 토요일 샌드위치 브런치에 실패한 스마일부부는 송린이음터도서관 인근에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점을 생각하고 일요일 브런치를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입구에서 볼 때는 좁아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제법 자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주방과 홀을 구분하는 가벽을 아카시아 무늬 시트지로 마감을 해서 다소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대가 완전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솔동에서 베트남 반미는 흔하지 않은 메뉴이기도 하고 한국식으로 변형한 반미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오리엔탈, 언양불고기, 햄치즈, 에구구베이컨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추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맨 처음에 사진이 바로 에구구베이컨 반미로 에그스크램블, 베이컨, 베트남 연유로 맛을 낸 반미입니다. 둘째 아주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2020. 2. 24.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캐슬앤커피 방문 토요일 점심 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송산그린시티 새솔동에 새로운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는 블로그를 보고 마침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없던 스마일부부는 바로 그것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송린이음터 도서관 근처에 있는 캐슬앤커피였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브런치는 12시까지만 하고 메뉴도 크랩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랑 샐러드만 있었습니다. 브런치 카페라고 부르기에는 메뉴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홍차, 쿠키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코로나19 때문에 테이크아웃잔 주셨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샌드위치를 맛 봤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었습니다.(다만 샌드위치 가격이 8,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