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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캐슬앤커피 방문

by 스마일부부 2020. 2. 23.

토요일 점심 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송산그린시티 새솔동에 새로운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는 블로그를 보고 마침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없던 스마일부부는 바로 그것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송린이음터 도서관 근처에 있는 캐슬앤커피였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브런치는 12시까지만 하고 메뉴도 크랩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랑 샐러드만 있었습니다. 브런치 카페라고 부르기에는 메뉴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홍차, 쿠키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코로나19 때문에 테이크아웃잔 주셨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샌드위치를 맛 봤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었습니다.(다만 샌드위치 가격이 8,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입니다.) 쿠키는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흔히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쿠키입니다. 

카페에는 특이하게 유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면 카페 사장님이 그런 쪽에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카페는 이층에 있어서 딱 뜨인 전망도 좋고 사장님도 친철하신 것 같지만, 확 끌리는 특색 같은 것은 없는 평범한 카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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