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109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한국식 반미 샌드위치점 감성예찬 토요일 샌드위치 브런치에 실패한 스마일부부는 송린이음터도서관 인근에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점을 생각하고 일요일 브런치를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입구에서 볼 때는 좁아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제법 자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주방과 홀을 구분하는 가벽을 아카시아 무늬 시트지로 마감을 해서 다소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대가 완전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솔동에서 베트남 반미는 흔하지 않은 메뉴이기도 하고 한국식으로 변형한 반미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오리엔탈, 언양불고기, 햄치즈, 에구구베이컨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추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맨 처음에 사진이 바로 에구구베이컨 반미로 에그스크램블, 베이컨, 베트남 연유로 맛을 낸 반미입니다. 둘째 아주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2020. 2. 24. 안산 핫플레이스 투파인드비터 지난 주에 둘째하고 스파케티를 먹자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주말에 안산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투파인드비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지하주차장에 1층으로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작은 문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됩니다.(문이 너무 작아서 당황했어요.) 우리는 연어샐러드, 봉골레, 게살크림리조트, 라구딸리아뗄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식전 빵입니다. 발사믹 소스가 다른 곳보다 조금 찐득한 느낌인데 빵이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했습니다. 연어샐러드입니다. 연어, 케이퍼, 올리브가 들어가 있는 상큼한 맛이 나는 샐러드입니다.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다른 곳 봉골레보다 조개 양도 적고 맛도 일반적인 봉골레와는 달라서 조금 실망한 메뉴입니다.게살크림리조트입니다. 아이들 먹기에는 매운 듯 하지만 첫째가 아주 잘 먹더군요. 칼칼한.. 2020. 2. 23.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캐슬앤커피 방문 토요일 점심 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송산그린시티 새솔동에 새로운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는 블로그를 보고 마침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없던 스마일부부는 바로 그것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송린이음터 도서관 근처에 있는 캐슬앤커피였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브런치는 12시까지만 하고 메뉴도 크랩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랑 샐러드만 있었습니다. 브런치 카페라고 부르기에는 메뉴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홍차, 쿠키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코로나19 때문에 테이크아웃잔 주셨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샌드위치를 맛 봤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었습니다.(다만 샌드위치 가격이 8,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 2020. 2. 23. 영월 청령포 가는 길에 있는 카페 느리게 영월 겨울여행 중에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가던 중에 아주 멋진 카페를 만났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 느리게"입니다. 처음 방문할 때 도로변 높은 언덕 위에 있어서 발견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높은 언덕위에 있어 차로 올라가기 약간 겁났습니다.업체에서 네이버에 제공한 사진처음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엄청 큰 모형 달이 있는 카페 사진이 맘에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모습은 밤에만 설치해 놓는다고 일하시는 분이 말씀하셔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내부 분위기도 좋고 특색있는 메뉴도 있어서 맘에 들더군요.스마일부부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당고와 느리게크림말차를 주문했습니다. 위 사진이 보리당고입니다. 약간 달콤한 미숫가루 맛이 났고 떡이 있는게 특색이 있습니다. 저 떡은 둘.. 2020. 2. 13. 영월 읍내 맛집 상동막국수 오래만에 강원도로 여행을 온 스마일부부는 간단하게 식사를 할 장소를 찾다가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상동막국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판에 40년 전통 막국수 전문이라고 자신있게 되어 있습니다. 스마일공주가 처음 들어가서 여러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감자전 같은거나 다른 메뉴는 뭐가 있냐고요. 종업원이 웃으면서 여기 막국수 전문점이라 메뉴 하나라고 하더군요. 가격도 딱 7천원 이게 메뉴판 끝입니다.(사실 따로 메뉴판 없습니다.)막국수 7,000원, 사리추가 2,000원 이게 다 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게 별거 없는데도 맛있더군요... 단 것 싫어하는 입맛 까다로우신 장인어른도 맛있다고 칭찬을 합니다.여기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2020. 2. 13. 약간은 아쉬운 송산그린시티 최고당 돈까스 방문기 집 근처에서 만날 가던 식당을 약간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최고당 돈가스 집을 방문해봤습니다. 요즘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인만큼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한 핑크색을 주로 해서 꾸며져 있습니다. 주문도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 주문방식이고요. 우리는 카레돈가스+쫄면, 생등심돈가스+우동 세트와 고구마고로케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 세트메뉴라서 그런지 하나하나 메뉴의 양은 좀 적다 싶었지만, 세트 양을 다 따지면 괜찮은 양이었습니다. 맛도 괜찮았고요. 특히 스마일공주는 쫄면이 맛있다고 강조하더군요. 고구마고로케카레 카레돈가스생등심돈가스세트메뉴 중 우동세트메뉴 중 쫄면 참고로 사진은 스마일공주가 음식이 나오자마자 엄청난 스피드로 돈가스를 먹기 좋게 썰어놓은 사진입니다.. 2020. 2. 13. 한양대 에리카 핫플레이스 비스트로 따봄 맨날 가던 동네 근처 음식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스마일부부는 한양대 핫플레이스라고 검색되는 비스트로 따봄이라는 이탈리아안 레스토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도착 10분 전에 예약을 하고 자차로 출발했는데 안산 한양대 주변은 주차하기 어렵다는 것을 잠시 잊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정말 어렵게 골목길에 주차하고 겨우 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는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가 딱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장소가 협소해서인지 배달주문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것을 여기저기 보고 있는 와중에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빵을 첫째와 둘째가 게눈 감추듯 먹었기 때문에 저는 흰빵 하나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첫째도 빵이 맛있었는지 아직 어린.. 2020. 2. 13. 송산그린시티 마카롱이 맛있는 카페 너나들이 오래만에 아이들하고 자전거를 타고 동네 마실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2월 꽃샘추위가 매서워서 잠깐 가끔 가던 동네 카페 "너나들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카페는 특이하게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크라메가 위 사진처럼 많이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카페 너나들이에는 수제 마카롱을 판매하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원래 진열대에 마카롱이 많이 쌓여 있는데 오늘은 손님이 많았는지 평소보다 마카롱이 적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을 추천해 주셨는데 돼지바하고 오레오쿠앤크가 초코렛이 들어있다고 좋아한다고 하셔서 낼름 그거하고 망고 크림치즈 마카롱을 제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레오쿠앤크는 요즘 대세인 팽수 얼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큰 애는 오레오쿠앤크, 작은 애는 오레오쿠앤크를 순식간에.. 2020. 2. 12. 영월 분위기 좋은 윤's Bean(윤스빈) 영월 여행 중에 자주 지나쳤던 카페 윤스빈이었는데 영월 맛집 상동막국수에서 막국수를 먹고 시간이 남아서 마침 윤스빈이 근처에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카페가 한옥 스타일로 천장을 보니 대들보도 있었습니다.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특히 난로가 있어서 아주 따뜻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아메리카노와 와플이었습니다. 카페 앞에 "와플 직접 굽는 카페"라고 적은 간판이 있는데 와플에 초코와 아이스크림도 같이 나왔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아주 뛰어나지도 또 아주 맛없지도 않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윤스's Bean은 영월 여행 중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책들이 있어 잠깐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괜찮은 듯 합니다. 2020. 2.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