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해수욕장(궁평유원지, 궁평해송군락지) 조만간 깔끔한 화장실과 수도(씻을 물)가 생길 것 같네요.

휴일에 궁평리 해수욕장에 오래간만에 가봤습니다. 여전히 궁평해송군락지가 주는 그늘로 텐트나 그늘막 없이도 충분히 캠핑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진입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점점 정비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산책로 데크는 궁평항까지 연결되어 있어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공용 수도가 있었습니다. 아직 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궁평해수욕장의 불편한 점이 씻을 물을 구할 수가 없어서 패트병에 씻을 물을 따로 챙겨서 오는 것인데 조만간 해결될 것 같습니다. 

갯벌에는 망둥어 새끼처럼 보이는 조그만 것들이 아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너무 빨라서 잡기 어렵습니다. 낚시로 큰 망둥어를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저녁무렵 궁평해수욕장의 멋진 노을 사진입니다. 우리가 궁평해수욕장에 도착하고 나서 1시간만에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서 놀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약간 불만이었지만, 화성8경 중에 하나인 궁평낙조는 언제나 봐도 멋집니다. 

아래글들은 그동안 궁평해수욕장(궁평해송군락지)에 대한 글인데 오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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