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스마일부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 한가롭게 커피 한잔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며칠 전에 갔던 브런치카페 카페앤 146를 다시 한번 가기로 했습니다. 전에 못 먹었던 시그니쳐 메뉴인 클럽 샌드위치를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2021/02/12 - [땅끝까지] - 빨간머리 앤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새솔동 카페앤 146
빨간머리 앤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새솔동 카페앤 146
아이들 학원있는 건물에 색다른 분위기의 브런치카페가 있다는 말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시간을 보낼겸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빨간머리 앤이 살던 초록색 지붕의 집을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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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를 주제로 한 카페라 입구에서부터 빨간머리 앤들(?)이 반겨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스콘, 딸기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가 나왔습니다. 특히 스마일공주가 주문한 딸기라떼를 맛보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오면 꼭 제대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스마일공주는 조금 달다고 하더군요)
다음은 플레인 스콘입니다. 같이 나온 잼하고 같이 먹었는데 갓 나온 스콘인지 따뜻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주문한 생과일 타르트(딸기 타르트)입니다. 전 이것도 맛있었는데 스마일공주는 스콘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전에 사장님께 부탁한 수제 도라지청도 받았습니다. 핸드메이드로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라 가격이 좀 있지만 스마일공주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아이들도 한번 맛 보라고 했는데 아이들 입맛에는 별로인가봅니다. ㅋㅋㅋ)하지만, 이번에도 클럽샌드위치는 재료소진으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새솔동에서는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아쉽더군요. 뭐 언젠가는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카페앤 146은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드는 브런치와 디저트류가 많은 곳으로 스마일부부가 방문할 때마다 재료소진으로 많이 맛보지 못했지만 주변 아는 사람들로부터는 맛있다고 소문이 난 카페로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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