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남이 쓰던 선풍기만 가져와서 쓰고 새로 선풍기를 산 본 경험이 없던 스마일부부는 이번 여름이 아주 덥다는 소문을 듣고 선풍기 구매를 마음 먹었습니다. BLDC 모터가 조용하고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서 요즘 많이 팔린다고 하는 smith-5 BLDC 선풍기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배송이 오면 조립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후딱 조립하고 처음 느낀 점은 "크다" , "생각보다 크네"라는 점입니다. BLDC 모터를 사용한 제품임에도 저렴한 가격에 약간 아담할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래 둘째가 키가 120이 넘는데 선풍기와 비교 사진입니다. 그 크기를 받치느라 밑부분도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작은 방에 쓰실 분들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광 화이트로 색감은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저 전선 코드가 깔끔한 디자인을 해치더군요. 안 쓸 때는 다른 전자기기처럼 쑥 본체 안으로 들어갔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높이 조절은 11단계까지 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다 높이면 대형 선풍기처럼 느껴집니다. 버튼을 누르고 수동으로 올리는 것이지만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선풍기를 조작하는 디스플레이는 터치패널이고 무광 화이트와 어울려서 깔끔합니다. 작동시간 설정은 0.5시간에 7.5시간인데 설정방법이 특이합니다. 불 들어온 숫자를 모두 더하면 작동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BLDC 모터이지만 획기적으로 조용하거나 그렇지 않더군요. 좀더 상위 버전이 smith-7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세기 1~3까지는 조용하지만 (그렇다고 못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4부터는 일반 선풍기하고 비슷한 아주 약간만 조용한 느낌입니다.
리모컨은 위 사진과 같이 선풍기 기둥에 거치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선풍기에 리모컨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샀습니다. 본체에서 조정하는 것을 그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꺼진 상태에서 시간설정하는 것하고 켜진 상태에서 시간설정하는 버튼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air smith-5 BLDC 선풍기는 스마일부부에게는 고가의 선풍기이지만 나름 BLCD 모터를 사용한 제품 중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으로 무광 화이트 색상의 디자인이 깔끔한 맛이 있고 소음도 어느정도 조용한 제품으로 구입을 추천하지만 안쓸 때 본체 안으로 안 들어가고 길게 늘어져 있는 전선코드가 깔끔한 디자인에 마이너스가 되고 있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밑 부분은 구입 전에 체크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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