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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샤오미 미밴드4, 실사용 후 느끼는 치명적인 단점

by 스마일부부 2020. 2. 12.

한글정발 미밴드4 구입 후 며칠 동안은 컬러액정, 일주일은 그냥 버티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흠집에 좀더 강한 강화유리  등으로 크게 만족하면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종종 다른 스마트밴드에서는 종종 밴드를 체결 고정하는 부품이나 고무 링 같은 것이 쉽게 분리가 되어서 분실하기 쉬운데 미밴드는 그런 것들이 모두 일체형이기 때문에 분실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도 만족하면 사용했지만 스마트폰 알람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저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했습니다. 보통 스마트밴드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이 스마트폰에서 온 알람을 폰을 꺼내지 않아도 슬쩍 미리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경우 또는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 폰을 꺼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밴드에서 알람을 살짝 볼 수 있으면 참 편리하고 저 또한 그런 기능을 기대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발된 미밴드4는 처음 폰트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가독성이 최악이고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나온 폰트 패치를 하더라도 여전히 글자 크기가 작아 운전을 하는 중이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노안인 제가 내용을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전작들보다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인 미밴드4이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차후에 크기가 더 커진 폰트 패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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