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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4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게도 잡고 낙조도 멋진 궁평해수욕장 스마일부부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이 있는 궁평리 해수욕장에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궁평해수욕장은 서울에 가깝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코로나때문에 어딜 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어디든 가자는 마음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여기는 바닷가 해송을 보호하느라 야영, 물놀이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오랜시간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바닷가 모래밭에 텐트도 자유롭게 칠 수 있고 아이들하고 한적하게 소라게나 밤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둘째도 어느새 게를 잡아서 가져오더군요. 아이들은 갯벌에서 놀고 스마일부부는 해송 사이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담긴 장소입니다. 그리고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화성.. 2020. 7. 28.
궁평항 낙조와는 또다른 궁평리해수욕장 낙조(석양) 추석 연휴에 오래간만에 궁평해수욕장을 갔습니다. 궁평항에는 자주 갔지만 궁평리해수욕장(궁평유원지)로는 정말 오래간만에 갔었습니다. 원래 화성시에서는 궁평항 낙조가 유명했지만 오늘은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석양(낙조)을 보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보니 전에 흉물인 철조망(사유지라고 해서 못 들어가게 철조망으로 출입을 못하게 했음)도 제거되었고 솔밭 해수욕장에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스마일부부가 방문한 날은 많이 흐렸지만 그런대로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해송이 바닷가 가까이까지 있어서 햇빛을 피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궁평항까지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다리가 없을 때는 아주 멀리 돌아가야 했지만 이.. 2019. 9. 15.
여수에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이번 여름휴가 중에 여수에서 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입니다. 처음에는 해수욕장이야 많이 갔으니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막상 가보니 너무 좋은 것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깊이와 잔잔한 파도.... 둘째가 처음에는 위 사진처럼 간을 살짝 보다가 이내 풍덩하더군요.. 남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물도 맑고 아담하니 아이들에게 좋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다만 모래는 다소 거칠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는 아쿠아 슈즈가 필요할 듯 합니다. 결국 둘째가 물놀이에 완전 심취한 결과 다음 일정인 오동도는 어른 티 하나만 걸치고 돌아다니게 되는 재미있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2019. 8. 3.
대천 해수욕장에서 수제햄버거와 코젤다크생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코랄커피 이번 여름휴가 중에 대천은 역시 젊음이 넘치는 해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천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회, 조개구이 아니면 해물칼국수(라면) 등이 거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코랄커피는 독특하게 애견카페면서 수제햄버거와 코젤다크생맥주, 하이네켄 생맥주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치즈버거와 BLT버거입니다. 위에 사진은 스탠다드 버거입니다. 해변가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수제버거라 더 맛이 있었고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도 괜찮았습니다. 코랄커피는 사실 전날 생맥주를 먹으러 한번 오고 다음날 수제버거를 맛보고 싶어서 한번 더 온 것입니다. 코랄커피는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무더운 낮이 아닌 야간에는 분위기에 있게 야외에서 커피나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젤다크 생맥주..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