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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리3

궁평리 해수욕장 갈 때 궁평유원지로 검색해야 해솔밭 그늘에서 쉴 수 있어요! 휴일에 또 한번 궁평리 해수욕장(궁평유원지)을 다녀왔습니다. 제부도나 전곡항, 그리고 궁평항보다는 덜 알려져서 맘 편히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마도일반산업단지쪽 해안도로를 이용하면 막힘 없이 갈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지방도 322호선은 주말에 제부도 가는 사람들 때문에 교통정체가 심해요.) 아무리 사람이 덜 온다고 해도 휴일이라서 그런지 텐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설령 텐트 칠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도 해솔밭에서 돗자리만 펴도 시원한 그늘에서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네비에 궁평리해수욕장을 치면 궁평낙조회집이나 새소망회집 인근 해변으로 알려주는데 그러면 해솔밭(궁평 해송군락지)이 없습니다. 궁평유원지로 검색을 해야 시원한 해솔밭을 제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미리 장화와 삽을 준비한 .. 2021. 5. 20.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게도 잡고 낙조도 멋진 궁평해수욕장 스마일부부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이 있는 궁평리 해수욕장에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궁평해수욕장은 서울에 가깝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코로나때문에 어딜 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어디든 가자는 마음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여기는 바닷가 해송을 보호하느라 야영, 물놀이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오랜시간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바닷가 모래밭에 텐트도 자유롭게 칠 수 있고 아이들하고 한적하게 소라게나 밤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둘째도 어느새 게를 잡아서 가져오더군요. 아이들은 갯벌에서 놀고 스마일부부는 해송 사이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담긴 장소입니다. 그리고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화성.. 2020. 7. 28.
궁평항 낙조와는 또다른 궁평리해수욕장 낙조(석양) 추석 연휴에 오래간만에 궁평해수욕장을 갔습니다. 궁평항에는 자주 갔지만 궁평리해수욕장(궁평유원지)로는 정말 오래간만에 갔었습니다. 원래 화성시에서는 궁평항 낙조가 유명했지만 오늘은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석양(낙조)을 보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보니 전에 흉물인 철조망(사유지라고 해서 못 들어가게 철조망으로 출입을 못하게 했음)도 제거되었고 솔밭 해수욕장에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스마일부부가 방문한 날은 많이 흐렸지만 그런대로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해송이 바닷가 가까이까지 있어서 햇빛을 피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궁평항까지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다리가 없을 때는 아주 멀리 돌아가야 했지만 이.. 201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