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쓰면 디지털로 저장하는 네오스마트펜, 진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네오스마트펜은 종이에 쓴 글과 그림을 그대로 디지털화하여 연동된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저장시켜 주는 스마트펜으로원리는 펜촉 아래 작은 카메라가 장착되어 전용 종이에 인쇄된 미세한 코드를 읽어들여 입력된 좌표값과 필압 등의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로 전송합니다. 일반 펜과 비교해 불편하지 않은 무게와 질감으로 볼펜 느낌 그대로 아나지털(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합성어) 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선과 기호로 이루어진 Ncode가 인쇄된 스마트펜 전용 노트는 단어장, 드로잉북, 다이어트 노트 등 다양한 양식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네오스마트펜 자체가 비싼 편입니다. 네오스마트펜 A1 149,000원, 네오스마트펜 M1+ 129,000원, 네오스마트펜 R1 89,000원이고 가장 저렴한 네오스마트펜 dimo이 그나마 49,500원으로 상당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우연치 않게 네오스마트펜 M1과 동일한 모델(NWP-F50)이 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엘리하이 /  엠베스트 가입할 때 주는 스마트펜인데 중고로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당근마켓에서 뿐만 아니라 번개장터 등 다른 중고장터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아마 엘리하이나 엠베스트 학습이 끝나면 같이 쓰는 전용 태블릿과 스마트펜은 제한이 풀려서 저렴한 가격대에 중고시장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고 내놓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네오스마트펜이 필요하신 분은 엘리하이 / 엠베스트 스마트펜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