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를 회사와 집에서 나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실수로 펜슬을 아스팔트 도로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애플펜슬의 펜촉이 약간 휘었지만 그래도 작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 충전 되나 선이 그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펜촉이 휘어지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애플케어 플러스가 가입되어 있어서 3만원을 지불하면 리퍼 제품으로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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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을 교환받으려면 공인서비스센터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공식 apple 지원 웹페이지나 Apple 지원 앱을 통해 애플공인센터에 방문예약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지원 앱에서 나의 기기 목록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AirPods 만 표시되고 애플펜슬이 표시되지 않아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방법을 찾았습니다. 우선 지원기기에서 아이패드를 선택하고 그 다음에 지원목록에서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여러 목록이 나오는데 아래로 계속 스크롤하다보면 위 사진처럼 애플펜슬이 나옵니다.
Apple Pencil 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가까운 거리의 공인센터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들어가서 방문예약을 하고 2일 후 토요일에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7일 이내 예약 가능한 센터만 보여주는데 거의 나오지 않았고 있더라도 위 사진처럼 1~2일 이내 예약이 아닌 5일 이후 예약할 수 있는 센터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약없이 토요일 아침 일찍 위니아에이드 안산서비스센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영업시작 9:00을 조금 넘긴 9시11분에 도착해서 현장접수를 했으나 이미 25명이나 접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제 기억에는 대기인원 15명 이내는 1시간30분, 대기인원 15명~20명일 경우에는 2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접수대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이번에는 그냥 가고 예약하고 다시 올까 생각했지만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3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수리기사님이 애플케어플러스 대상과 펜촉 손상여부를 확인하는데 10분도 안 걸렸는데 토요일 대기시간이 정말 대단히 길더군요.
그리고 재고를 바로 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 주 초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물건을 받을 때는 대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이 수리가 필요해서 방문하려면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 반드시 예약을 할 것을 권합니다. 더욱이 대기시간도 문제지만 대기인원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아예 현장접수를 마감시켜 버리기 때문에 예약없이 현장접수를 하더라도 아주 일찍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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