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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비오는 날 남이섬 그림책놀이터(아이들랜드)

by 스마일부부 2019. 8. 3.

이번 여름휴가 중 가평 남이섬을 방문하였는데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처음 배가 남이섬에 도착했을 때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점점 많이 오기 시작해서 난감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랜드라는 실내에서 비를 피하게 되었는데 그 안에 그림책 놀이터라는 곳이 아이들하고 놀기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엄청난 책이 벽에 가득히 진열되어 있었고 아래 사진처럼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남이섬에 방문했을 때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 때나 비가 올 때 아이들랜드에 있는 그림책놀이터에서 있으면 하루종일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 것 같았습니다.

2층에는 국제어린이도서관이 있었고, 그림책 작가 관련된 일러스트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주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2층에서 한 쪽에는 천정에 물고기 인형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놀이터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거의 1시간 이상 아이들이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큰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조그마하게 있었습니다.

남이섬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서 엄청 알아보고 갔지만 막상 비가 와서 돌아다닐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그림책놀이터를 발견해서 아이들이 시원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노는 동안 심심하다고 하면 바로 옆에 남이아일랜드 북카페가 있으니 거기서 잠시 쉬었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무더운 날 남이섬 오실 때 아이들 편히 쉴 곳으로 그림책놀이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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