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안면도여행에 이어서 2번째 여름휴가로 강원도 양양 솔비치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멀지만 지후가 차안에서 잘 참아 주었습니다. 솔비치 내부는 스페인 지중해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바다를 보고 좋아하는 지후입니다. 고래, 상어가 사는 바다라고 하네요.
짐을 풀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와 함께 바닷가로 나가는 지후입니다.
바다가 산책로에서 솔비치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지후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모래를 싫어했습니다. 모래 밟는 것을 정말 싫어하더군요. 깔끔쟁이 지후
외할머니한테 완전 매미처럼 붙어 있는 지후입니다.
모래를 싫어하는 지후 ㅋㅋㅋ
바다가 파도가 심하게 치니 무서워 하는 지후입니다.
바닷가 구경을 하고 나서 대포항으로 갔습니다. 약 10여분 걸렸지만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대포항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유명하다는 소라엄마튀김집에 갔더니 줄을 서서 사람들이 기다리더군요.
새우튀김이 유명하더군여...
지후한테 새우튀김을 먹이려 했지만 대포항에 새우튀김은 모두 껍질을 같이 튀겨서 먹기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소라네튀김집보다 그 아래에 친근한 누나같은 분이 하시는 집이 더 맛이 있고 보기 좋았습니다. 다행히 왕새우 튀김은 국내산이더군요.
새우튀김이 맘에 안드는 지후 표정입니다.
대포항에는 회센터가 있어서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위에 것이 10만원입니다.
마지막은 매운탕으로 마무리하고 솔비치의 첫날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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