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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

조금은 아쉬운 화성시청 스타벅스 방문기 화성시청 근처에 스타벅스가 생겼다는 소식에 스마일부부는 추석명절에 한가한 스타벅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지나가는 길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손님 많아서 놀랐습니다. 매장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규모가 큰 편이었지만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1층에는 정수기가 있지만 2층에는 없어서 물 먹으려면 1층까지 내려가야 했고 별다른 인테리어도 없이 테이블하고 의자만 많이 배치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문 받는 직원도 조금 서툴러 보였고요. 원래 스타벅스 분위기인 서로 담소 나누기 좋고 오래 머물고 싶은 아늑한 분위기는 아직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 맛은 본래 스타벅스에서 느끼는 맛 그대로여서 만족했습니다. 점차 나아질 것라는 믿음으로 아쉬움을 남긴 화성시.. 2019. 9. 14.
대천 해수욕장에서 수제햄버거와 코젤다크생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코랄커피 이번 여름휴가 중에 대천은 역시 젊음이 넘치는 해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천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회, 조개구이 아니면 해물칼국수(라면) 등이 거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코랄커피는 독특하게 애견카페면서 수제햄버거와 코젤다크생맥주, 하이네켄 생맥주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치즈버거와 BLT버거입니다. 위에 사진은 스탠다드 버거입니다. 해변가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수제버거라 더 맛이 있었고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도 괜찮았습니다. 코랄커피는 사실 전날 생맥주를 먹으러 한번 오고 다음날 수제버거를 맛보고 싶어서 한번 더 온 것입니다. 코랄커피는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무더운 낮이 아닌 야간에는 분위기에 있게 야외에서 커피나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젤다크 생맥주.. 2019. 8. 2.
여수에서 느끼는 한가로움 카페 머머링 커피 이번 여름 휴가는 국토 대장정급 여행이었습니다. 가평 갔다가 여수 갔다가 다시 대천으로 고고씽... 스마일 부부의 몸은 무척 피곤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쁜 카페나 풍경을 발견하는 등 나름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여수에서 발견한 머머링 카페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머머링 카페는 여수 관광지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어서 현지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 카페인 듯 했습니다. 드라이플라워와 디퓨져도 팔고 아주 예쁘고 관광지답지 않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스마일부부가 집에 가지고 싶어했던 화분들을 여기서 다 보았습니다. 특히 마오리 소포리는 가격까지 알아보고 다녔던 식물이었는데 여기는 정말 이쁘게 배치되어 있더군요. 위에 사진은 우리가 주문한 머머링 수제디저트 중에 블루베리 크림치즈.. 2019. 8. 2.
제부도 가는 길에 자바시티(화성송산점) 제부도 가는 도중에는 제대로 된 커피숍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홀연히 자바시티가 나타나 반경 20km 내에서 최고의 커피숍이 되었습니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773-5, 031)356-6449 ) 오늘은 그 곳에서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커피 맛은 괜찮고 조각케익 등의 후식 등도 팔고 있어 시골에서는 다방이 아닌 좀처럼 보기 힘든 표준적인 커피숍이었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지 우리가 갔을 때는 많은 동네 청년들과 가족들이 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시골에도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조금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만 종업원이 혼자여서 안쓰럽더군요... 주인아저씨는 어디 가셨는지... 2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 201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