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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2

수염 틸란드시아 조화와 생화 차이점 확인하세요. 스마일부부의 집에는 수염 틸란드시아 5개가 창문 등 곳곳에 걸려 있어서 나름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주방 쪽 틸란드시아가 생기가 점점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아직 살아있는 틸란드시아를 창문 쪽에 걸려 있는 틸란드시아와 합체시켜 놓고 주방 쪽 틸란드시아를 조화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맨 위에 사진이 바로 그 틸란드시아 조화입니다. 멀리서 언뜻 보면 생화인지 조화인지 잘 모릅니다. 스마일공주도 전에는 생화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알려주기 전에는 생화인줄 알았습니다. ㅋ 하지만 생화와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납니다. 위 사진들은 수염 틸란드시아 생화들입니다. 틸란드시아 조화는 색상이 더 진한 녹색이고 뭐랄까 좀더 억센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생화들은 색상.. 2020. 12. 20.
올리브나무 조화로 분위기 낸 미니 서재 스마일부부의 집에는 초록식물들이 제법 있지만 햇빛이 잘 비추는 곳에 식물들은 잘 자라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식물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실 팬트리 앞 알파공간에 미니서재를 꾸미면서도 여기 초록색 화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곳 또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어서 식물 키우기가 적당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고민 끝에 더플라워마켓에 "나의 작은 올리브나무"라는 조화를 구매해서 배치해봤습니다. 올리브나무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나무하고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조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특히 독일토분 느낌의 화분 디테일이나 흙 속에 이끼와 돌멩이 구성까지 제대로 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