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휴가2

여수에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이번 여름휴가 중에 여수에서 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입니다. 처음에는 해수욕장이야 많이 갔으니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막상 가보니 너무 좋은 것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깊이와 잔잔한 파도.... 둘째가 처음에는 위 사진처럼 간을 살짝 보다가 이내 풍덩하더군요.. 남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물도 맑고 아담하니 아이들에게 좋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다만 모래는 다소 거칠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는 아쿠아 슈즈가 필요할 듯 합니다. 결국 둘째가 물놀이에 완전 심취한 결과 다음 일정인 오동도는 어른 티 하나만 걸치고 돌아다니게 되는 재미있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2019. 8. 3.
여수에서 느끼는 한가로움 카페 머머링 커피 이번 여름 휴가는 국토 대장정급 여행이었습니다. 가평 갔다가 여수 갔다가 다시 대천으로 고고씽... 스마일 부부의 몸은 무척 피곤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쁜 카페나 풍경을 발견하는 등 나름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여수에서 발견한 머머링 카페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머머링 카페는 여수 관광지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어서 현지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 카페인 듯 했습니다. 드라이플라워와 디퓨져도 팔고 아주 예쁘고 관광지답지 않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스마일부부가 집에 가지고 싶어했던 화분들을 여기서 다 보았습니다. 특히 마오리 소포리는 가격까지 알아보고 다녔던 식물이었는데 여기는 정말 이쁘게 배치되어 있더군요. 위에 사진은 우리가 주문한 머머링 수제디저트 중에 블루베리 크림치즈..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