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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3

올리브나무 조화로 분위기 낸 미니 서재 스마일부부의 집에는 초록식물들이 제법 있지만 햇빛이 잘 비추는 곳에 식물들은 잘 자라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식물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실 팬트리 앞 알파공간에 미니서재를 꾸미면서도 여기 초록색 화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곳 또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어서 식물 키우기가 적당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고민 끝에 더플라워마켓에 "나의 작은 올리브나무"라는 조화를 구매해서 배치해봤습니다. 올리브나무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나무하고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조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특히 독일토분 느낌의 화분 디테일이나 흙 속에 이끼와 돌멩이 구성까지 제대로 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 2020. 12. 17.
시공없은 가벽 인테리어, 우드레이 파티션 셀프 설치기 스마일부부는 이사올 때 아파트 자투리 공간에 작게 꾸며놓은 작업실겸 서재에 물건을 쌓아넣으니 점차 지저분해짐에 따라 공간을 구분하고 적당히 지저분한 부분을 가릴 유리나 나무로 만든 가벽(파티션)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을 알아보니 공사에 비해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파티션은 포기하고 있었으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시공없이 간단하게 파티션을 세울 수 있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우드레이에서 나온 "가벽인테리어 스트라이프 파티션" 이라는 제품인데 천정 높이를 재고 그 길이대로 주문하고 배송오면 밑에 높이 조절 부분을 돌려서 고정시키게 됩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메이플, 자막이 있는데 자작을 제외하고는 MDF이고 자작은 합판입니다. 또한 자작은 자연스러운 옹이가 있고 메이플보다 .. 2019. 9. 8.
마켓비 OLLSON 책상(테이블)과 스트링 선반으로 꾸민 미니 서재 새 아파트에 이사를 오면서 드레스룸이 생각보다 적어서 원래 있던 서재하고 드레스룸하고 공간을 합쳐놨기 때문에 항상 서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주방 옆에 휑하니 있던 벽을 이용해서 미니 서재를 만들어봤습니다. 마켓비 OllSON 책상은 화이트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실제로는 화이트 철제에 밝은 계통의 우드로 이루어졌습니다. 같이 보내주는 도구로 별도의 전동드라이버 없이 조립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정말 좋은 책상이지만 조립할 때 나사를 너무 꽉 조이면 상판이 뚫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링 선반은 "비음"에서 판매하는 원목 선반으로 저는 밝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스프러스 원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나무는 무도장 제품으로 나무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구매할.. 201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