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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

지하철에 3sixty 가지고 서울 나들이 처음에 접이식 미니벨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접어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서 내가 원하는 장소 어디든 가서 타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구입하게 된 미니벨로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이었지만, 다혼 스타일의 반으로 접는 20인치 미니벨로는 접어도 상당한 크기와 무게로 버스는 커녕 지하철도 부담스러워서 자가용 트렁크에 싣고 다니는 정도가 다 였습니다. 결국 가장 작게 접힌다는 브롬톤 스타일의 3sixty를 구입하고 나서야 지하철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사당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에 가야 하는데 지하철역까지 30분정도를 수변 자전거도로로 이동한 후에 전철을 타고 서울을 이동하는데 다행히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않아 큰 부담이 가지 않았습니다. 사진처럼 지하철 좌석에 앉아서 폴.. 2020. 11. 12.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게도 잡고 낙조도 멋진 궁평해수욕장 스마일부부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이 있는 궁평리 해수욕장에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궁평해수욕장은 서울에 가깝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코로나때문에 어딜 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어디든 가자는 마음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여기는 바닷가 해송을 보호하느라 야영, 물놀이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오랜시간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바닷가 모래밭에 텐트도 자유롭게 칠 수 있고 아이들하고 한적하게 소라게나 밤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둘째도 어느새 게를 잡아서 가져오더군요. 아이들은 갯벌에서 놀고 스마일부부는 해송 사이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담긴 장소입니다. 그리고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화성..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