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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2

궁평항 낙조와는 또다른 궁평리해수욕장 낙조(석양) 추석 연휴에 오래간만에 궁평해수욕장을 갔습니다. 궁평항에는 자주 갔지만 궁평리해수욕장(궁평유원지)로는 정말 오래간만에 갔었습니다. 원래 화성시에서는 궁평항 낙조가 유명했지만 오늘은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석양(낙조)을 보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보니 전에 흉물인 철조망(사유지라고 해서 못 들어가게 철조망으로 출입을 못하게 했음)도 제거되었고 솔밭 해수욕장에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스마일부부가 방문한 날은 많이 흐렸지만 그런대로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해송이 바닷가 가까이까지 있어서 햇빛을 피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궁평항까지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다리가 없을 때는 아주 멀리 돌아가야 했지만 이.. 2019. 9. 15.
조금은 아쉬운 화성시청 스타벅스 방문기 화성시청 근처에 스타벅스가 생겼다는 소식에 스마일부부는 추석명절에 한가한 스타벅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지나가는 길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손님 많아서 놀랐습니다. 매장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규모가 큰 편이었지만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1층에는 정수기가 있지만 2층에는 없어서 물 먹으려면 1층까지 내려가야 했고 별다른 인테리어도 없이 테이블하고 의자만 많이 배치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문 받는 직원도 조금 서툴러 보였고요. 원래 스타벅스 분위기인 서로 담소 나누기 좋고 오래 머물고 싶은 아늑한 분위기는 아직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 맛은 본래 스타벅스에서 느끼는 맛 그대로여서 만족했습니다. 점차 나아질 것라는 믿음으로 아쉬움을 남긴 화성시.. 201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