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방충망 스티커 사용, 교체시공 없이 방충망 보수 쉽고 간단하게!

얼마 전에 창문을 수리하다가 나사를 떨어뜨려 창문 방충망에 구멍이 조금 뚫렸습니다. 손상된 부분이 너무 작아서 방충망을 교체 시공하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방충망 스티커라는 것이 있어서 보수, 수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방충망 스티커 정도는 다이소가 있을 것 같아서 동네에 있는 다이소 매장으로 직행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4.8*4.8cm, 9*9cm, 7*7cm, 12*16cm, 10*18cm 등 정말 다양한 크기가 있었고 통풍이 되는 망 타입과 막혀 있는 스티커 타입이 있었습니다. 

저는 통풍되는 망 타입 중 가장 작은 4.8*4.8cm 크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구멍이 뚫려서 수리가 필요한 우리집 방충망 사진입니다. 구멍 지름은 1cm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다가 방충망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4개가 1장으로 붙어 있어서 총 8개(2매)가 있습니다.  

양면 테이프로 되어 있어 이걸 떼어서 손상된 방충망에 붙이면 작업이 끝납니다.

제품 포장 뒷면에 인쇄된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붙일 곳의 먼지, 수분 등을 깨끗이 닦아주십시오.
2. 붙일 곳에 돌출된 부분이 있어 평평하지 않을 때는 가위 등으로 돌출된 부분을 제거해 주십시오.
3. 양면 테이프의 이면지 제거 전에 보수할 부분에 먼저 위치선정을 하십시오.
4. 기존 방충망과 보수용 방충망이 잘 부착되도록 기존 방충망의 반대쪽에서 보수용 방충망과 함께 눌러 주십시오. 

생각보다 쉽게 보수작업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제일 작은 방충망 스티커였지만, 손상된 부분보다 스티커 크기가 훨씬 크고, 기존 방충망과 겹쳐서 더 진하게 눈에 띄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막혀 있는 망 타입 방충망 스티커 테이프로 구입해서 더 작게 잘라서 눈에 덜 띄게 부착할 걸 약간 후회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창문의 맨 아래 쪽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경우와 같이 손상된 부분이 작다면 테이프 타입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