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꽃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었습니다. 작년보다 꽃다발이 더 많이 맺혔습니다. 호야 꽃은 밀랍 또는 윤기나는 플라스틱 같은 느낌인데 조화 같으면서도 매우 독특합니다.
호야 꽃봉우리가 맺었지만 개화하지 못하는 경우는 햇빛이 부족한 경우라고 하네요. 그리고 건조에 강한 식물인데 혹시 물을 많이 주어 뿌리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개화가 안된다고 하니 확인이 필요하고요.
스마일부부는 지금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 호야를 햇빛이 아주 잘 드는 창가에 두었는데 그 때부터 꽃이 예쁘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호야 꽃은 사진처럼 귀여운 별모양으로 둥글게 모여서 피는데 호야의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일 부부네 호야는 옆에 홍콩야자, 미오리소포라 친구가 있어서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호야는 꽃이 핀 곳에 다음해에 다시 꽃이 핀다고 하니 혹시라도 전지할 때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안방 창가에 햇빛이 잘 들다보니 수염 틸란드시아도 꽃이 피고 홍콩야자도 새끼 잎 가지가 계속 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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