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롤스크린 빛차단율 비교기(쁘리엘르 암막롤스크린, 아라크네 세계지도 롤스크린)

아이들방 가구배치나 롤스크린 셀프 설치를 고민하면서 스마일공주는 암막 롤스크린을 좋아하고, 저는 빛이 은은히 들어오는 일반 롤스크린을 선호함에 따라 아이들 자는 방에는 암막을, 책방은 일반 롤스크린을 설치하기로 의견조율을 하였습니다. 

암막롤스크린은 쁘리엘르(데코원)의 폴라와 폴 롤스크린을 설치하였습니다. 참고로 롤스크린이나 블라인드를 구입하실 때 프레임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찌끄러져 있거나 휘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쁘리엘르 암막롤스크린에는 이쁜 디자인들이 많았지만 2폭을 달았을 때 폴라 & 폴 암막롤스크린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폴라는 고래이름인 듯하고 폴은 북극곰 이름인 듯합니다.

다음 책방에는 아라크네 실사 롤스크린 중에 세계지도 디자인을 설치하였습니다.  구입하면서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하였습니다. 원래 디자인은 아래와 같지만 위 아래로 일렬로 있는 시계(?)를 없애달라고 했습니다.

변경된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여백이 조금 있는 점이 좋더군요. 아무튼 아라크네 롤스크린은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아마 암막 롤스크린이냐 일반 롤스크린이냐의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빛 차단율을 비교해서 보고 싶을 겁니다. 아래가 롤스크린을 걷었을 때이고 바로 다음 사진이 암막 롤스크린을 내렸을 때입니다. 

암막 효과가 뛰어나서 롤스크린을 내리면 대낮에도 방이 어두컴컴해집니다.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나이대에 설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아라크네 일반 롤스크린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책상은 파로마 듀오플렉스 각도조절책상이고, 의자는 시디즈 링고 학생용 의자입니다.)

제 취향에는 은은히 빛이 들어오는 일반 롤스크린이 딱 맞습니다. ㅋㅋ 아이들의 달콤한 낮잠을 위해서는 암막 롤스크린도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