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 119 112 부모 첫째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 연수로 강의를 듣게 되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요즘 힘들어하는 아이의 학교에 한번 갈 기회를 얻는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만나는 일은 아니라하더라도- 신청했던 교육이었다. 혼자 앞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강사님이 서 계셨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혼자 골몰하고 있느라 나중에 강의가 시작하고 나서야 강사님인 줄 알았다. 시간이 되었지만 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수다를 떠시겠다며 하시는 말씀이 배꼽 빠지게 웃겼다. 온통 공감 가는 말씀에.. 사실은 강의 시작이었다. 아이에 대한 칭찬은 짧고, 혼내는 말은 여러 번, 액션까지 더해져서 한다는 말씀. 끄덕끄덕. 액션으로 아이를 칭찬하라~! 비언어적인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방법이! 아직 낯설지만 어깨를 들썩들.. 2019.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