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누림센터1 브런치 카페 오드리, 로제떡볶이 정말 맛있는데 하와이안 피자는 글쎄요... 우리 부부가 우연치 않게 화성시청, 화성서부경찰서 인근에 브런치 카페인 오드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어본 로제떡볶이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일요일에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카페 소품이나 인테리어에서 전해지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좋아서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와 눈이 시원한 초록 식물이 잘 어울립니다. 다른 곳에서 봤으면 자칫 과하다고 느낄 수 잇는 꽃무늬로 되어 있는 자수 커튼도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원목이나 라탄으로 된 의자나 테이블, 그리고 곳곳에 소품이 모두 무심히 배치된 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브런치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편안해지는 마음이 조금 사라집니다. 모두 비싸니까.. 2022.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