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ixty과 함께한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의 멋진 야경

토요일 저녁 아이들이 키즈카페를 간 사이에 오래간만에  3식스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최근에는 유사브롬톤 중에서 에이스오픽스 에이스01(Aceoffix ACE01)이 가볍고 브롬톤에 가장 근접하게 나와서 핫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3식스티 라지(3sixty L)도 지금 에이스오픽스에 비하면 그 당시 저렴하게 구입해서 생활자전거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최근 3식스티 브랜드가 노브로 브랜드명이 바뀐 모양입니다.)

특히 일이 잘 안 풀려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3식스티를 타고 샤방 라이딩을 하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 듯 합니다. 

이번 토요일에도 주중에 힘든 회사일에 지쳐 있을 때 기분 전환을 위하여 3식스티를 타고 산책겸 샤방라이딩을 했는데 송산그린시티 새솔동에 있는 수노을중앙공원 다리를 지나가면서 풍경이 좋아서 사진 한 컷을 담아봤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조그만 분수쇼도 시작을 했더군요. 아직 날씨가 무덥지 않지만 한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달려들어 흠뻑 젖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맨날 보던 동네 공원 산책이지만 나이가 들면 감성적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저녁시간에 아파트 조명만 합쳐졌을 뿐인데 잠시 힐링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