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는데 새솔동에는 아직 냉면을 맛있게 하는 곳을 알지 못해서 대신 동네에 자주 방문하는 소코아 아보카도냉우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2021.02.15 - [땅끝까지] - 새솔동 카레 맛집으로 소문한 소코아, 근데 비싸네요 T.T
소코아 메뉴에는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하고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가 있는데 소코아 냉우동은 전에 방문했을 때 아보카도 같은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아보카도새우냉우동하고 에비카레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먹은 연어 냉우동보다 새우 냉우동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냉우동이 차갑기 때문에 면발이 더 쫀득해서 면발 식감이 좋습니다. 와사비만 빼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에비카레입니다. 크림스프처럼 부드럽고 맵지 않은 순한 카레라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소코아는 에비카레 말고도 토리카레, 키미카레가 있고 에비카레와 토리카레를 한번 먹을 수 있는 반반카레, 세가지 카레를 다 맛볼 수 있는 소코아카레가 있지만 저는 에비카레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 자주 먹습니다. 그래서 전에 소코아를 처음 오시려는 지인들에게 아보카도 냉우동과 에비카레를 추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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