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백운호수 올라 그리고 카페451

by 스마일부부 2010. 9. 20.


월요일 휴가를 낸 스마일부부는 가까운 백운호수로 놀러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가봤던 이탈리아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지요... (돈은 좀 들겠지만 T.T)
백운호수에는 올라1과 올라2가 있습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어느 것이 올라1인지 2인지 몰랐으나 간판에 보니 숫자가 있군요 확인해보세요


올라2에 들어가기 전에 흐뭇한 표정의 스마일 공주



처음엔 마늘바게트빵하고 호밀빵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오더군요 (가격이 비싸니...)
빵은 따끈따근하게 나와서 맛이 괜찮았어요


첫번째 요리는 해산물 크림스파케티입니다. 맛은 익히 듣던데로 훌륭하더군요. 다른 스파케티집보다 소스가 좀 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산물의 양이 상당해요


두번째 요리는 이름은 모르겠으나 토마토소스 스파케티인데 처음 나올때 무슨 찌개가 나오는지 알았습니다. 무턱대고 먹었다가 뜨거워서 큰일날뻔 했지요... 그래도 맛있어요..


점점 없어지는 스파케티들을 보고 아쉬워하고 있는 스마일 공주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후식으로는 녹차, 커피, 홍차, 콜라, 사이다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녹차를 마셨는데 그냥 보통 녹차입니다.



다음은 카페451입니다. 아마 청계동 451번지에 있어서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듯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본 건물이 있고 아래 사진처럼 왼쪽에 건물 하나가 더 있더군요. 우리 부부는 왼쪽 건물로 들어갔다가 어디서 주문을 하는지 한참 헤맸어요. 본 건물로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참 주차장은 넉넉하더군요

카페 왼쪽에 부속 건물인 듯




우리 부부는 카페라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미 올라에서 후식으로 녹차를 먹고 난 후라서 하나만 주문했어요) 나무 쟁반과 스푼이 나오는 것이 색다릅니다.

구석에 자리를 마련한 우리부부



요새는 이런 식물 장식물이 유행인 것 같더군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본 것 같아요

카페451 실내1


카페451 실내2


카페451 실내3


카페451 실내4


원래는 카페451에서 좀더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성균관 스캔들이 하는 날이라 스마일 공주의 요청으로 일찍 나서야 했습니다. 좀 아쉽더군요

'시시콜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부도 가는 길에 자바시티(화성송산점)  (5) 2010.10.03
홍대 지오캣  (3) 2010.09.26
저녁은 꽃게찜으로  (1) 2010.09.18
새로 산 GF1 첫 사진  (0) 2010.09.17
뭐가 미안한데??  (0) 2010.08.20

댓글